bookmark_border미움받을 용기 5

  • 과도한 자의식이 브레이크를 건다
    • 나를 의식하는 것은 나뿐이다. 아무도 보지 않는것처럼 춤추자.
    • 춤 출때는 의식하지 마라. 스텝이 꼬인다.
  • 자기긍정이 아닌 자기수용을 하라
  • 인간관계의 맥락속에서 ‘자연스러운 나’가 되기 위해 … 결국 공동체 감각이 필요하지.
    • 자기에 대한 집착(self interest)을 타인에 대한 관심(social interest)으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 ‘을 기르는 것
    • 이데 필요한것 : 자기수용, 타자 신뢰, 타자 공헌
  • 자기 수용
    • 적극적으로 자기 긍정 대신 자기 수용
    • 자기긍정이란 하지도 못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강하다’라고 스스로 주문을 거는것. ‘나는 원래 100점짜리이다’라고 믿는것
    • 자기 수용
    • 자신을 60점으로 받아들이고 ‘100점’에 가까워지려고 방법을 찾는것
    • ‘긍정적 포기’
      •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
      • ‘변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고 용기를 내어 ‘변할 수 있는 것’에 주목하는 것
      • '신이여 바라옵건데 제게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 니버의 기도
  • ‘일’의 본질은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
  • “열명의 사람이 있다면 그 중 한사람은 반드시 당신을 비판한다. 당신을 싫어하고, 당신 역시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열명 중 두 사람은 당신과 서로 모든 것을 받아주는 더없는 벗이 된다. 남은 일곱명은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이다.” -유대교 교리중
    • 누구에게 주목할 것인가?
    • 싫어하는 한 명에게 주목하고 ‘모두’, ‘늘’, ‘전부’라는 말을 입에 담는 사람 : 신경증적인 생활 양식
    • 어떤 경우라도 ‘그 사람’이 문제이지 결코 ‘모두’가 나쁜것은 아니다.
  • 인간은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
  • “행복이란 공헌감이다.” 이게 행복의 정의라네.
    • 행위의 차원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도 존재의 차원에서는 도움이 된다.
    • 모든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행복하다’는 아니며 … ‘느끼는것’, 즉 ‘공헌감’이 필요하다.
  • ‘특별한 존재’가 되고픈 사람
    • 공부, 운동 잘하는 그리고 부모에게 인정받는 아이가 되고 싶다.
    • 그런데 특별히 잘 하는 것이 없는 경우
    • 태도를 180도 바꿔서 ‘특별히 못되게 군다’네
    • ‘안이한 우월성 추구’, ‘복수’
  • 평범해질 용기
    • ‘평범해지는 것’과 ‘무능해지는 것’을 착각하지 말게.
  • 인생은 등산이 아니다.
    • 삶은 ‘선(線)’이 아니다.
    • 선처럼 보이는 점의 연속. 인생은 찰나(순간)의 연속.
    •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 밖에 없다.
  • 동경하는 악단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법고시에 합격한 변호사는 산 정상을 향해 묵묵히 전진했을까?
    • 그 사람들은 ‘지금, 여기’를 충실히 살았던것은 아닐까?
  • ‘키네시스(kinesis)적 인생’
    • 목적지에 도달하려는 인생
    • 시점과 종점, 급행열차, 최단거리
  • ‘에네르게이아(energeia)적 인생’
    • 춤을 추는 인생
    • 과정 자체를 결과로 보는 운동
    • 여행 – 최단거리가 여행의 목적이 아니므로
  •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과거도 미래도 보이지 않게 되네.
    • 인생 전체에 흐릿한 빛을 비추면 과거와 미래가 보이겠지. 아니,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겠지.
  • 인생 최대의 거짓말, 그것은 ‘지금, 여기’ 살지 않는 것 이라네.
  • 무의미한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라
  • 부조리 : 인생에서 그 의의를 발견할 가망이 없음.
  • 길잡이 별 : ‘공헌하는 삶’

‘미움받을 용기’는 쓰레기 책이다.

bookmark_border미움받을 용기 4

  • 개인심리학 (Individual Psychology)
    • Individual : 분할할 수 없는.
    • 정신과 신체, 이성과 감정, 의식과 무의식
  • 원만한 인간관계를 맫으려면 어느정도 거리가 필요하다. 관제의 분리는 타인을 밀어내는 발상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인간관계의 실타래를 푸는 개념이다.
  • 공동체 감각
    •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것
    • 공동체
      • 가정, 학교, 직장사회, 지역사회, 국가, 인류
      •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축
      • 나아가 동식물과 무생물까지도 공동체이다.
    • 이 모든 것에 경계에 서는 삶.
      • 나와 동등한 수평관계에서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 삶.
  •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 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
  • 하지만 자네도 나도 세계의 중심이 아니야. 내 발로 인간관계의 과제에 다가가지 않으면 안되네. ‘이 사람이 내게 무엇을 해줄까?’가 아니라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그것이 공동체에 공헌(commit)하는 길일세.
  • 소속감이란 태어나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하는 것일세.
  • 관계가 깨빌까봐 전전긍긍하면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이야.
    • 공동체 감각을 갖되 자유를 택하라?
    • 물론이지. 눈앞에 작은 공동체에 집착하지 말게. 보다 다른 ‘나와 너’, 보다 다양한 ‘사람들’, 보다 큰 공동체는 반드시 존재하네.
    • 더 큰 공동체의 목소리를 들으라.
  • 과제를 분리하면서 어떻게 원만한 관계를 만들까? 즉, 어떻게 서로 협조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시킬까?
    • ‘수평관계’로…
    • 모든 ‘수직 관계’를 반대한다.
    • 칭찬은 금물이다.
      • ‘창찬’은 ‘나는 능력이 없다’는 신념을 갖게 한다.
      • 인간 관계를 수직으로 받아 들이면,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라고 보고 개입을 한다.
    • ‘개입’ 대신 ‘지원’을
    • ‘용기 부여’ : 수평 관계에 근거한 지원
  •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려면
    • ‘좋다’, ‘잘했다’ 대신
    • ‘고맙다’ ‘도움이 됐다’ ‘기쁘다’
    • 중요한 것은 타인을 ‘평가’ 하지 않는다는 것
  •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내가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 타인을 ‘행위’가 아닌 ‘존재’ 차원에서 살펴야 한다.
  • 애이, 위선이예요. 공동체 감각이라느니, 수평관계라느니, 존재에 감사하라느니. 그런게 가능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 ‘…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하든 상관하지 말고’
    • ‘일단 다른 사람과, 한명이라도 좋으니 수평과계를 맺을 것’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걸세.

bookmark_border미움받을 용기 3

  • 화를 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분노라는 도구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라는 걸세…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욱해서’라는 말이 나오는 거고, 분노를 매개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거지.
  • 인간관계에서 ‘나는 옳다’고 확신하는 순가, 권력투쟁에 발을 들이게 되네.
    • 나는 옳다 -> 이 사람은 틀리다 -> 나는 이겨야 한다.
    • 애초에 주장의 타당성은 승패와 관계가 없다.
  • 인생의 과제(Task)를 위한 아들러의 제시
  • 행동의 목표
    • 자립할 것
    •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 심리적 목표
    • 내게는 능력이 있다
    • 사람들은 내 친구다
  • 인생의 과제
    • 일의 과제
    • 교우의 과제
    • 사랑의 과제
    • 개인이 사회적인 존재로 살고자 할 때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인간관계
  •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네.
  • 붉은 실과 단단한 쇠사슬 (부부와 부모)
  • 가장 해서는 안되는 것이 이 상황, ‘이대로’ 멈춰 서 있는 것이라네.
  • 근거없는 자신감도 경계해야 한다.
    • ‘나도 하면 잘 할 수 있어’, ‘내가 머리는 좋은 것 같아’
    • 이는 나를 속이는 수단이다. 현재에 머무르도록.
    •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 ‘원래 세상이 그래’, ‘원래 그런거야’
  •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방법(무기)가 있으면 좋다.
    • 주문, 일기, 새벽, 메모장
  • 나는 내가 좋아.
    • 모든걸 포함하는 나. 좋은것, 바보같은 것, 나쁜것 모두를 포함하는 ‘내’가 좋아.
  • 여러가지 구실을 만들어서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사태를 가리켜 ‘인생의 거짓말’이라고 했어.
    요컨대 ‘무엇이 주어지느냐’기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하는 것이군요.
    그렇지. 프로이드의 원인론은 ‘소유의 심리학’이고, 결국에 결정론으로 귀결돼. 반면 아들러의 심리학은 ‘사용의 심리학’이고 결정은 자네가 하는 것일세.
  • 아들러의 심리학에서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원하는 마음(인정욕구)을 부정한다네.
  • 우리는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것이 아니다.’ 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준다는 말인가?
  • 인정받기를 바라면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는 타인의 기대를 따라 살게 되지. 즉 진정한 자신을 버리고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되는 거라네. 기억하게. 자네가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타인 역시 ‘자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는 걸세. 상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화를 내서는 안돼. 그것이 당연하지.
  • 다른 사람의 평가에 전전긍긍하느라 ‘나’라는 존재를 억누름.
  • 우리는 ‘이것이 누구의 과제인가?’라는 관점에서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네.
  • 오히려 거리가 가까운 가족이야말로 더 의식적으로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네.
    • 상대방을 믿는다는 것, 이것은 자네의 과제일세. 하지만 자네의 신뢰와 기대를 받은 상대가 어떻게 행동하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과제인걸세.

      비록 상대방이 내 희망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계속 믿을 수 있을까? 사람할 수 있을까? 아들러가 말하는 ‘사랑의 과제’에는 그런 질문까지 포함되어 있다네.
  • 모든 인간관계 고민의 해결책
    •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 “나는 누구의 충고도 듣지 않고, 누구도 충고하지 않는다.”
    • 이러한 과제의 분리는 인간 관계의 최종 목표가 아니야. 오히려 입구라고 할 수 있지. … 원만한 인간관계에는 어느정도 거리가 필요하네.
  • 과제를 분리하는 것은 자기 중심적인 것이 아니야. 타인의 고제에 개입하는 것이야말로 자기 중심적인 발상이지.
  • “자유란 타인의 미움을 받는 것”일세.
    • 남이 나에게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남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자유롭게 살 수 없지.
  •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생 vs.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인생.
  • 상대방이 나와 관계를 회복할 의사가 있느냐 없느냐는 상관 없지. 문제는 내가 결심하느냐 마느냐 하는거지. “인간 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내’가 쥐고 있다”는 말일세.

bookmark_border미움받을 용기 2

  •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다.
    • 키가 작은 것이 상대에게 덜 적대감을 갖도록 할 수도 있다.
  • 열등 콤플렉스
    • 열등감이 심해져 부정적이 되는 것
    •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
    • 핑계, 무늬만 인과관계
  • 우월 콤플렉스
    • 자랑하는 사람은 열등감은 느끼는 사람
    • 거짓 우월성
    • 귄위 부여 (브랜드 제품 사용)
  • 권위의 힘을 빌려서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맞춰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되지
  • 불행 자랑
    • 열등감 자체를 첨예화 시켜 특이한 우월감에 빠지는 패턴
    • 주변 사람들은 마치 상처난 부위를 어루만지듯 나를 조심스럽게(아니, 신중하게) 대하겠지?
    • 불행을 무기로 상대방을 지배
    • 오늘날 연약함은 매우 강한 권력을 지닌다. (ex. 아기)
  •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
    • 우리는 높은 곳이 아닌 평평한 길을 서로 다른 거리와 속도로 다 같이 걷고 있는 것이다.
  • 앞으로 걸으나 뒤로 걸으나 관계 없이 우리는 평평한 공간을 걷고 있네. 우리가 걷는 것은 누군가와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지.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가치가 있네.”
  • 내가 나로서 살려고 할 때 경쟁은 필히 방해가 된다네.
    • 그 라이벌이 ‘친구’라면 연마의 기회가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경쟁상대는 친구가 될 수 없다네.
  • 내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신경쓰지 마라. 주목하지 않는다.
  • 형과의 비교와 억압 -> 과거의 트라우마
    • 그래, 타임머신을 탈 수도 없고 시계침을 되돌릴 수도 없지. 하지만 과거에 일어난 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그것이 ‘지금의 자네’에게 주어진 과제일세.
  • 만약 면전에서 욕을 먹었다면 그 사람이 숨겨놓은 ‘목적‘이 뭔지 생각해야 할걸세. 면전에서 욕을 먹었을 뿐 아니라 상대의 언동으로 진짜 화가 났을 때는 상대가 ‘권력투쟁‘을 위해 싸움을 거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 권력 투쟁에서 복수로
    • 그러면 자네가 말싸움에서 이겼다고 하세. 그리고 패배를 인정한 상대가 깨끗이 물러났다고 지자고, 하지만 권력투쟁은 거기서 끝나지 않아. 싸움에서 진 상대는 바로 다음 단계에 돌입할걸세.
    • 그래, ‘복수’단계일세. 일단은 물러나지만, 상대는 다른 장소에서 다른 형태로 복수를 계획하고 보복에 나선다네.
    • 손목자해증후군. 자해. 목적이 복수
  • 화를 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분노라는 도구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는 걸세. …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욱해서” 라는 말이 나오는 거고, 분노를 매개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거지.
  • 인간 관계에서 ‘나는 옳다’고 확신하는 순간, 권력 투쟁에 발을 들이게 되네.
    • 나는 옳다 -> 이 사름은 틀리다 -> 나는 이겨야 한다.
    • 애초에 주장의 타당성은 승패와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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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전경아 옮김

  • 과거의 트라우마적 사건에 현재의 내 인생을 맡길 수는 없다.
    • 트라우마 같은 프로이드식 원인론은 과거의 특정한 한 사건만을 선택해 현재 자신의 복잡한 문제를 합리화 하려는 아주 ‘저렴한 시도‘라는 것이다.
  • 세계는 아주 단순하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 그것은 ‘세계’가 복잡해서가 아니라 ‘자네’가 세계를 복잡하게 보고 있기 때문일세
    •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지,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라네.
    • 맨눈에 비치는 세계는 강렬하고 눈이 부셔서 절로 눈을 감게 될지도 모르네. 다시 선글라스를 찾게 될 지도 모르지. 그래도 선글라스를 벗을 수 있을까? 세계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자네에게 그런 ‘용기’가 있을까? 그게 관건이지.
  •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 뿐이야.
  • 간단해. 자네는 ‘화가 나서 큰 소리를 낸 것’이 아닐세. 그저 ‘큰 소리를 내기 위해 화를 낸 것’이지
  • 요컨데 분노란 언제든 넣었다 빼서 쓸 수 있는 도구라네.
    • 딸에게 화가 난 엄마가 전화 받을때.
  • 우물물이 18도를 유지하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지?
    하지만, 그것을 차갑게 느끼냐 뜨겁게 느끼느냐는 ‘지금‘의, 그리 ‘주관적‘인 사실이네.
  • 트라우마 이론으로 대표되는 프로이드의 원인론은 형태만 다른 결정론이자 허무주의의 입구일세.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일세.
  • 우리는 교환 가능한 기계가 아닐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환이 아니라 고쳐 나가는 것이야.
  •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그리고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의미 부여 방식’을 집약시킨 개념을 ‘생활양식(Life Style)‘이라 하네.
    • “나는 비관적인 성격이야” : 불변
    • “나는 비관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어 : 선택. 변화
  • 생활양식
    • 인종과 국적, 문화, 가정 환경 등에 크게 영향 받음.
    • 여태까지의 생활 양식을 유지할 것인지, 새로운 생활 양식을 선택하는 것도 모두 자네의 판단에 달렸지.
    • 생활 양식은 다시 선택하는 것이 가능
  •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지.
  • 생활 양식을 바꾸려고 할 때, 우리는 큰 ‘용기’가 있어야 하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별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아들러의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일세.
  • 내가 변하지 않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 ‘변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반복했기 때문이지.
    나에게는 새로운 생활 양식을 선택할 용기가 부족한 거야.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그래서 나는 불행한 거야.
  • 생활 양식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은?
    바로 지금의 생활 양식을 버리겠다고 결심(선언)하는 걸세.
  •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관계일지라도 마주 하는 것을 회피하고 뒤로 미뤄서는 안돼. 가장 해서는 안되는 상황이 ‘이대로’ 멈춰 서 있는 것이라네.
  • 단점만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자네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