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무위 (無言無爲)

노자가 들으면 고혈압으로 쓰러질 단어, MZ

무언무위 (無言無爲)
“말하지마, 생각하지마.”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도를 도라고 하면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이라 하면 이름이 아니다.

다섯가지 맛이 사람의 입맛을 상하게 한다. – 도덕경 제12장
짜장은 어떤맛 ? -> 짠맛, 감칠맛
김치는 어떤맛 ? -> 짠맛, 매운맛
프랭글스는 어떤맛 ? -> 짠맛
자, 그럼 내가 생각하고 있는 짠맛은 어떤 음식일까?
==> 다섯가지 맛은 맛을 쥐꼬리만큼도 표현할 수 없다.

MZ 세대 ? MBTI ?
==> 복잡한 세대를 조금도 표현할 수 없다.

‘MZ세대’라는 단어를 쓰는것 자체가 문제 될 건 없잖아?
==> 문제가 된다.
==> 당신이 이 단어를 말하는 순간 진짜 ‘MZ’ 세대를 알 수 없게 됩니다.

말하지 말고 생각하지 마라
그 어떤 것이든 함부로 규정(말)하지 말고 그 어떤 사람도 함부로 판단(생각)하지 마라.
이념과 개념은 실제를 담아내지 못하는 망상임을 깨닫고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느끼는 것

정의 내리고 구분지려는 것은 인간의 특
여자, 남자
586, 급식, MZ
국가, 지역
취미, 직업, 재력, 종교, 학벌, 지위
우리는 이러한 미천한 잣대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무위이무불 (無爲而無不爲)
무위를 행하면 되지 않는 일이 없다.

위도일손 (爲道日損)
도라는 것은 하루 하루 덜어내는 길
보물이 산더미처럼 있어도 꽉찬 가방에는 아무것도 담아낼 수가 없다.

손지우손 이지어무위 (爲學日益 爲道日損 損之又損 以至於無爲)
덜어내고 덜어내서 무위에 다다르라
우리가 머릿속에 망상을 덜어내고 덜어낸다면
그리하여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된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정말로
무엇이든 해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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