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허경 선생님
첫날 수업
- 이미지 게임 : 빠른 시간 내 떠오르는 것 말하기
- ex) ‘철학자’ 한 명 떠올리기
- 나는 ‘니체’를 떠올림
- 선생님이 맞춤
- 서양
- 죽은
- 가난한
- 정장을 입은
- 괴팍한
- 남자
- 하지만
- 동양 또는 한국의
- 살아 있는
- 부자인 (그리스는 부자만 가능)
- 캐주얼을 입은
- 성격이 좋은
- 여자
- 일수도
- ex) 파리 vs. 알제리
- 이것은 나의 생각인가?
- 아니면, 누군가 심어준 생각인가?
- 특히, 일본이 심어준 생각이 아닌가?
- 철학, 이성, 과학, 종교의 언어 중 많은 부분이 일본어
- 우리는 성실하지 않을 능력을 잃어 놓고 더 ‘성실’하려는 능력을 두고 경쟁한다.
- 스마트폰을 보면 돈을 준다 -> 모두 경쟁
- 누구도 스마트폰을 왜 보아야 하는 묻지 않는다.
- 왜 ‘성실’해야 하는가?
- 묻고 답하여 성실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 왜 ‘법’을 지켜야 하는 것인가?
- 어떤 경우에 법을 지켜야 하는 것인가?
- 묻고 답하고 법을 지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 철학은 질문하는 것
- 다시 ‘왜’라고 질문해야 한다.
- 그건 네 생각이지
- point of view 없이 볼 수 없다.
- 국민은… 사람들은… 세상은…
- 그건 네 생각이지. 너의 생각이 그렇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지.
- ‘나는 지도도 달력도 없는 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 푸코
- 과거 중세에는 자기 의견의 정당성 -> 신
- 신은 죽었다.
-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 ‘당연한 것 아냐?’ 라고 하는 것들은 모두 당연하지 않다.
- 내가 무시 당하는 느낌을 느꼈으니 당신은 나를 무시한 것이다.
- 아니, 당신은 나를 무시해야만 하는 것이다.
- 나는 상식적이다.
- 그렇다면 당신이 바로 비상식적인 것이다.
- 나는 상식적이어서 당신이 바꿔야 한다.
- 우리는 조건화된 ‘좀비’이다.
- 모든 것에 대해 무조건
- ‘그건 누가 정했어?’
- ‘왜 그래야만 해?’
- 철학하는 사람은
- 신은 있다? 없다?
- ‘어떤 신을 말하는 것인가?’ 다시 질문하는 것이다.
- 짜증 나는 놈. 미친놈
- 철학함. 철학하는 나.
둘째날 수업
- 철학의 주어는 나, 시제는 현재
- 처음 든 느낌을 믿지 마라. – 니체
- 당연한 것 -> 의심 -> 하나도 당연하지 않다.
- 도대체 그건 누가 정한 것이냐?
- 네가 옳다는 것이 보장되는가?
- 철학은 가르칠 수 없다. – 칸트
- 철학은 경제학과 유사.
- 철학도 암기과목
-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있다?
- 너는 나를 이해할 수 있다?
- A가 B를 이해.
- A가 B를 이해하는지는 B가 결정해야 한다.
- 보통 우리는 이해 당한다.
- 사랑 당한다.
- 규정 폭력
- 내 인생을 다른 사람이 정하면서(재단하면서) 나보고 ‘정신 못차린다’라고 한다.
- 사랑하기 때문에
- 전철에서 무례한 상황을 당했을때.
- 당신의 분노가 정당화 될 때 조심하라.
- 평상시 억눌린 욕망.분노가 표출
- 아이가 잘못하여 모는 정당성이 나에게 있을때
- 그 때 자기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 잘못한 만큼만 행동해야 한다.
- 당신의 분노가 정당화 될 때 조심하라.
- 의지. 욕망. 현실의 일치화 – 니체
- 타인에 관심을 덜하고 자기에 집중.
- 안주를 내가 시키면 내가 아는 맛.
- 나의 세계의 연장
- 대화의 주제를 내가 꺼내면 내 세계의 연장.
- 다른 사람이 이야기 했더라면 들을 수 있는 것을 영원히 못 듣는다.
- 경청
- 내가 들으려 하면 들을 수 있다고 ‘착각’한다.
- 들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 훈련이 필요.
- 정신과 상담의 기본
- 소리내어 대답하지 않는다. ‘음’, ‘네’ 등
- 대화가 끊겨서 어색 -> 그때 이야기 하면 안됨. -> 어색함을 견뎌 내야 함.
- 권력자는 서러움을 배워야 한다.
- 선생-학생, 사장-사원, 부모-자식
- 상담
- 그 때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 어떤 기분이었나요?
- 아무리 위대한 철학.심리학이라도 내가 자존심이 떨어지면 안된다.
- 얼굴이 피는지. 기가 사는지 살펴야 한다.
- 자기 내면의 자기
- inner child. 어린 아이
- 이뻐해 줘야. 19살때 자기에 머뭄.
-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야.
- 자아는 방어
- 무너지기 싫어서
- ego(내면)는 자기 방어
- 좀 더 친해져야.
- 처음부터 문자 30개씩 보내면 안된다.
- 문을 열려고 하면 문을 닫는다.
- 사랑해야.
- 사랑을 원하는 양만큼 한다면 사랑이 아니다.
- 서로 거리를 두고 만나야 한다.
- 사이가 좋다.
- 적당한 거리와 간격
- 대학 생활을 망하게 하는 법
- 인생을 망하게 하는 법
- 확고한 계획을 많이 가지면 된다.
- 계획대로 되면 삶이 아니다.
- 계획대로 되면 여행이 아니다.
- 여행
- ‘나는 길을 잃으려 노력했다.’
- 준비가 너무 잘 되어 있어도 안된다.
-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고 믿어야 한다.
- ‘이해 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듣지 않는다.
- 이해 (理解)
- 포함관계
- 사이즈가 큰쪽이 이해
- understanding : 내면을 보다.
- 나와 같은 사람은 있을 수 없는데,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화가 난다?
- 내가 모르는 것을 내 시스템에 구겨 넣는것.
- 이해는 폭력이다.
- 내 느낌만 이야기 해야 하는데 본질을 이야기 하려 든다.
- 최악의 부모
-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부모
- 차라리 때리는 부모는 정신을 구속하지는 않음.
- 적을 고르는 수준
- 자신의 품위와 같다.
- 들어주라.
- 용서. 노력하고 용서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것
- 나의 용서는 부모의 용서와 같다.
- 자기가 행복한 만큼만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세째날 수업
-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있는가?
- 이해할 수 없다.
- 그러므로, 죽을때까지 들어야 한다.
- 알고 있다고 믿지만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 노자
- 무조건적인 사랑
- 변치 않는 사랑
- 라깡
- 미성숙에서 오는 욕구
- 통제는 최소로. 그 이상은 거부
- 위대한 거부
- 마르크스 주의
- 미래의 일을 자기가 정의
- 그건 그 때 가서
- 미래를 느슨하게 정해야.
- 혹시 막스 같은 일을 하고 있는가?
- 남의 인생과 미래까지 정의
- 제일 고치기 어려운 사람
- 자수성가한 사람
- 자신의 경험으로 다른 사람을 배치
- 꼰대로 죽지 않는 방법
- 지적질. 남을 교정하려 들기
- 감시와 처벌
- 모두가 모든 사람에게
- 궁극적으로는 내가 나를 감시하고 처벌한다.
- 자기 검열
- 양심의 가책. 가해자 없는 피해자
- ‘감옥’ -> ‘부끄러운 줄 알라’ 주입 -> 정신 컨트롤
- 일본말이여도 생각한 다음 쓰면 그건 내 말이다.
- 언어
- 담론 효과
- 담론 사회
- 미혼모, 문제아, 결손가정, 고졸
- 정상 vs 비정상, 질서 vx 무질서
- 원래 정상들만 있는데 비정상 딱지를 붙임
- 도대체 누가 정한 것인가?
- 그러니, 안지켜도 된다.
- 최악의 권력자
-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사람.
- 부모. 선생님
- (사랑)으로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