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어둠속의 별은 찾기가 쉽지만, 햇볕아래 별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별을 따라 밤에 계획하고, 낮에 걷습니다. 그 길이 밤에는 분명해 보였으나 낮에는 의심스러우니, 자꾸 나를 다시 어둠속으로 밀어넣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는 낮에 살고 낮에 걷습니다.

밝은 햇빛 아래 강한 믿음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믿음을 지니고, 새로운 ‘명징성의 빛’이 다른 길로 인도할때까지 의심없이 걸어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전사의 미덕이 ‘의심없는 복종’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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