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1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전경아 옮김

  • 과거의 트라우마적 사건에 현재의 내 인생을 맡길 수는 없다.
    • 트라우마 같은 프로이드식 원인론은 과거의 특정한 한 사건만을 선택해 현재 자신의 복잡한 문제를 합리화 하려는 아주 ‘저렴한 시도‘라는 것이다.
  • 세계는 아주 단순하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 그것은 ‘세계’가 복잡해서가 아니라 ‘자네’가 세계를 복잡하게 보고 있기 때문일세
    •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지,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라네.
    • 맨눈에 비치는 세계는 강렬하고 눈이 부셔서 절로 눈을 감게 될지도 모르네. 다시 선글라스를 찾게 될 지도 모르지. 그래도 선글라스를 벗을 수 있을까? 세계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자네에게 그런 ‘용기’가 있을까? 그게 관건이지.
  •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 뿐이야.
  • 간단해. 자네는 ‘화가 나서 큰 소리를 낸 것’이 아닐세. 그저 ‘큰 소리를 내기 위해 화를 낸 것’이지
  • 요컨데 분노란 언제든 넣었다 빼서 쓸 수 있는 도구라네.
    • 딸에게 화가 난 엄마가 전화 받을때.
  • 우물물이 18도를 유지하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지?
    하지만, 그것을 차갑게 느끼냐 뜨겁게 느끼느냐는 ‘지금‘의, 그리 ‘주관적‘인 사실이네.
  • 트라우마 이론으로 대표되는 프로이드의 원인론은 형태만 다른 결정론이자 허무주의의 입구일세.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일세.
  • 우리는 교환 가능한 기계가 아닐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환이 아니라 고쳐 나가는 것이야.
  •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그리고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의미 부여 방식’을 집약시킨 개념을 ‘생활양식(Life Style)‘이라 하네.
    • “나는 비관적인 성격이야” : 불변
    • “나는 비관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어 : 선택. 변화
  • 생활양식
    • 인종과 국적, 문화, 가정 환경 등에 크게 영향 받음.
    • 여태까지의 생활 양식을 유지할 것인지, 새로운 생활 양식을 선택하는 것도 모두 자네의 판단에 달렸지.
    • 생활 양식은 다시 선택하는 것이 가능
  •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지.
  • 생활 양식을 바꾸려고 할 때, 우리는 큰 ‘용기’가 있어야 하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별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아들러의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일세.
  • 내가 변하지 않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 ‘변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반복했기 때문이지.
    나에게는 새로운 생활 양식을 선택할 용기가 부족한 거야.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그래서 나는 불행한 거야.
  • 생활 양식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은?
    바로 지금의 생활 양식을 버리겠다고 결심(선언)하는 걸세.
  •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관계일지라도 마주 하는 것을 회피하고 뒤로 미뤄서는 안돼. 가장 해서는 안되는 상황이 ‘이대로’ 멈춰 서 있는 것이라네.
  • 단점만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자네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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